지난해 11월 대구지하철 1호선(진천-중앙로)이 개통된뒤 가장 많은 눈이 내린 8일 아침 도로가눈길로 변하자 자가용 출근자들이 지하철로 몰렸다.
이날 오전 9시까지 지하철을 탄 시민은 9천6백여명. 전날의 7천4백여명보다 무려 2천2백여명이늘었다. 공휴일이어서 손님이 적었던 지난주 목요일의 2천3백여명보단 무려 4배이상 증가한 것.대구시 중구 반월당 부근에 직장이 있는 김모씨(37·대구시 달서구 상인동)는 "지난해 겨울 눈이왔을땐 승용차를 몰고 회사에 출근하는데 한시간 이상 걸렸는데 오늘은 지하철로 30분만에 도착했다"고. 평소 엔 지하철을 이용하지 않았다는 김씨는 "눈올땐 지하철이 최고"라고 덧붙였다.눈이 와 지하철에 손님들이 몰릴 것에 대비, 대구시지하철공사 직원들은 지하철 운행전인 새벽 5시20분전에 14개역의 출입구 계단마다 염화칼슘을 뿌리는 등 비상근무를 했다.〈李大現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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