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집산지인 고령군쌍림면안림리 안림딸기영농조합(회장,백기철·50)이 생산한 딸기가 지난연말부터 출하되고있다.
지난95년 안림리에 거주하는 대형 딸기재배농가들이 모여 조직한 안림딸기영농조합은 무공해재배를 기본으로 보온, 환기관리등을 철저히 함으로서 당도가높고 열매가 고르고 저장성도 높은 딸기생산에 성공하고있다. 수정도 벌통을 하우스내에 두고 자연방식으로 실시해 기형과의 생산을 거의없앴다.
이들농가는 대부분 수막재배로 유류사용을 거의 않아 생산비를 낮추었으며 전조재배를 통해 열매의 품질을 높였다.
지난연말 대구 모백화점에 2kg들이 50상자를 상자당 1만2천원씩 처음납품한 김광석씨(51)는 3천6백평의 비닐하우스에서 5월말까지 출하를 계속한다.
고령군쌍림면 안림리는 물이 풍부하고 공기가 맑으며 토양이 비옥해 지난 70년도부터 딸기집산지로 자리잡았다.
고령 군내에는 6백5농가에서 1백90ha의 딸기를 재배, 반당소득 8백60만원을 올릴것으로 추정된다.〈고령 金仁卓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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