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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지천농협 자연농업 작목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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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지천농협(농협장 박노갑)의 환경자연농업 작목반.

이들은 생활찌꺼기등과 미생물을 발효시켜 만든 퇴비만으로 한해 농사를 지어 연중 무공해 농산물만 생산한다.

환경자연농업이란 화학비료.농약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유기물과 미생물등을 발효시켜 만든 순수 퇴비만으로 농사를 짓는 것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작목반(반장 정병무)은 지난 96년말 20여명의 회원들로 조직됐으며 이들은 현재 딸기.참외.포도등을 자연농법으로 재배하고 있다.

반원들은 월 1회 만나 성공및 실패사례 발표회를 가지며 기술 발전을 도모한다.지천농협은 자연농법의 확대를 위해 96년부터 희망 조합원에 한해 1인당 20여만원의 교육비를 부담, 한국자연농업협회에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자연농법은 축산등 모든 농사에 적용할 수 있으며 특히 축산사료에 미생물을 접종할 경우 사료 30%% 이상을 절감할 수 있어 IMF시대에 대응할수 있는 농법"이라고 했다.지천농협은 또 농가의 퇴비 만들기 어려움을 해소하 기위해 5억원을 들여 발효건조기공장을 건립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칠곡.李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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