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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구조조정바람, 납품 중소기업체에는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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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본격적인 구조조정을 앞두고 대기업이나 대기업계열사에 납품비중이 높은지역업체들은 대기업의 구조조정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기에 또다른 타격을 주지않을까 우려하고있다.

대구상의에 따르면 자동차 부품업체경우 지역업체의 95%%가 대기업에 납품하고있어 대기업의 구조조정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을것으로 나타났으며, 대기업에 OEM방식으로 납품하고있는 소비재업체 선박 전자부품업체들이 구조조정에 상당한 영향을 받을것으로 분석, 대기업의 인수 합병이나 계열사의 정리등이 가시화 될 경우지역업체 타격은 클것으로 전망했다.

자동차부품업체의 경우 대기업의 구조조정으로 인수 합병이 현실화될경우 중복되는부품업체들이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합병되거나 이과정에서 도태되는 기업이 상당수 이를것으로 분석하고있다.

ㅎ자동차부품업체 관계자는 "대기업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지역업체의 인원감축과조직개편이 불가피하고, 단가가 높은 부품업체에 대해 계약을 기피, 지역업체의 도태를 가속화시킬 가능성도 있다" 고 내다봤다.

대기업에 전자제품부품을 납품하고있는 칠곡 구미단지의 업체들도 크지는 않지만대기업들의 구조조정과정에서 경쟁입찰이 치열해지는등 영향을 받을것으로 보고있다.

대기업에 OEM 방식으로 스포츠용품을 납품하고있는 모업체 관계자는 "대기업의구조조정과정에서 스포츠브랜드가 어떻게 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있다" 며 대기업의 불똥이 지역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올것으로 우려했다.

이외에 대기업종합상사를 통해 수출하고있는 영세섬유업체들도 대기업의 구조조정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있다.

〈金順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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