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불황에다 원자재 파동의 영향으로 지역의 중소 제조업체들이 잇달아 조업을 단축하고 있다. 여기에 시중금리가 연 30%%대로 치솟자 상당수 업체들이 일시 휴업에 돌입하거나 업계 일부에서는 경영포기 심리가 고조되고 있다.
15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회의 작년 12월중 조업상황 분석에 따르면지역 제조업체의 정상조업률은 전년동기보다 4.6%%포인트(P), 전월보다 1.9%%P,떨어진 63.5%%로 나타났다.
즉 총 2천6백개의 조사대상 업체중 '조업단축'이 32.8%%, '휴업' 3%%, '폐업'0.7%%등 36.5%%의 업체가 정상가동을 못하고 있는 것. 도금업종은 정상조업률이40%%로 전월보다 무려 26.7%%P가 떨어졌고 비철금속은 79.8%%로 전월보다
5.3%%P, 섬유업종은 71.1%%로 전월보다 2.5%%P씩 조업률이 떨어졌다.
특히 주택건설경기가 극도로 악화되면서 시멘트업종의 정상조업률은 29.5%%로 바닥상태다.
〈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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