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우 金회장 24일 면담, 金당선자

김대중(金大中)대통령당선자는 오는 24일 대우그룹 김우중(金宇中)회장을 만나 대기업 개혁과 외환위기 타개방안 등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박지원(朴智元)당선자대변인은 "김당선자는 24일 오전 9시30분 삼청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대우그룹 김회장을 만나 대기업구조조정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것"이라고 22일 밝혔다.

그는 "김회장은 지난 13일 김당선자와 4개그룹 회장들과의 조찬간담회당시 해외출장중이어서 참석치 못했으나 귀국후 당선자와의 면담을 희망해 옴에 따라 24일 면담이 이뤄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당선자는 대우그룹 김회장과의 면담에서 지난 13일 4개 그룹회장단과의 간담회에서 합의한 대기업 총수들의 자기재산 투자및 대기업의 상호지급보증 해소 등 5개항의 합의사항을 설명하고, 대기업의 개혁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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