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나의제언-농가 배양사료원료 전량 수입의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나는 사료유통업을 하고 있는 사람이다. 환율상승으로 사료값이 뛰어 농가 부담이 크다. 사료를팔면서도 대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암모니아 볏짚사료를 개발했으면 한다. 암모니아 볏짚사료는 볏짚에 암모니아를 넣어 비닐로 밀봉, 50일동안 숙성시키면 조사료로 사용할 수 있다. 암모니아 볏짚은 단백질이 11.2%%로생볏짚이 가진 4.2%%보다 3배가까이 높아 사료량을 줄이더라도 소의 영양상태를 어느정도 유지할 수 있다. 지금 농가에서 쓰고 있는 배양사료는 옥수수, 콩, 깻묵 등을 혼합해 만드는데, 문제는전량 수입하는 곡물이라는데 있다. 따라서 외국의 곡물작황과 환율에 따라 사료값이 들쭉날쭉하고 있다.

우리나라 농촌 전역에서 해마다 썩어나가는 볏짚을 생각하면 정말 아깝다. 농정 관계자들의 대체사료개발을 기대한다.

이기태(경북 영천시 고경면)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