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고품 벼륙시장 인기

가정내에 불필요한 물건을 싼 가격에 되팔아줍니다

동아백화점이 중고용품을 위탁판매하는 알뜰벼룩시장 을 개설,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동아는 9일까지 본점 쇼핑점 수성점에서 사용가능한 의류 잡화 가정용품 가전 완구 서적 스포츠헬스용품 등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은뒤 5일부터 9일까지 수성점 7층 이벤트홀에 벼룩시장을 개설,접수된 물건을 시민들에게 위탁판매한다.

고객호응이 커 2일까지 접수결과 위탁받은 중고용품이 1천여점에 이르고 있으며 위탁판매가격은고객과 협의하에 결정돼 가격표가 부착된다.

실제 지갑은 5백원대부터, 의류는 양복 1벌이 5천원, 여성정장은 2만원정도에 가격이 형성됐다.이번 벼룩시장에서는 위탁판매뿐 아니라 고객끼리 직접 물물교환을 할 수 있는 물물교환장터를 마련하며 무료기증을 원하는 고객이나 기간중 판매되지 않은 상품들은 고객의 의사에 따라 사회에기증하는 공익사업도 함께 벌일 예정이다.

또 행사중에는 한국재자원 환경개발협회와 공동으로 재활용가구 가전제품특별코너도 마련, 못쓰는가전제품 가구들을 무료로 수거하거나 위탁및 물물교환도 실시한다. 문의 429-4231, 251-3542,780-2204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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