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72개국 참가 사상최다

나가노(長野)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NAOC)는 2일 이번 대회의 참가국수가 사상 최다인 72개국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종전 최다 참가국수를 기록한 대회는 지난 94년 릴레함메르 대회로 모두67개국이 참가했었다.

이날 조직위는 헝가리와 우즈베키스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등 3개국이 마지막으로 최종엔트리를 접수시켰으며, 총 74개국이 엔트리를 보내왔으나 출전선수가 참가자격에 미달된 2개국은 접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국가는 우루과이, 케냐, 아제르바이잔, 마케도니아, 베네수엘라 등 5개국으로 알려졌다.

앞으로도 참가선수및 임원수에 대한 확인작업을 계속할 것이라는 조직위는 대회 개막 전날인 오는6일 최종집계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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