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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주인의식 오늘날 경제위기서도 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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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근대사는 민족의 자주적 근대화를 이룩하려는 역사적 과정에서 여성들이 그들이 처한 사회경제적 위치속에 자신들의 존재를 어떻게 인식하며 이에 주체적으로 참여해왔는가를 규명하는 문제이므로 사실상 쉬운 일이 아니다"는 여성학자 이효재씨는 우리 민족이 위기에 처해있을때 또정치적인 주권을 되찾기 위해 여성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국채보상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것은매우 큰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과거의 역사적 경험은 오늘날 경제위기에서도 여성들이 분연히 참가하여 가정살림·국가살림을살리려는 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그는 "오늘날 여성운동도 바로 사회가 처한 위기를 극복하면서 어떻게 남녀가 다같은 인권을 보장받으며 더불어 사느냐가 관건"이라면서 식민지배의 종속된삶에서 우리가 주인이 되는 삶을 위한 여성들의 노력이 현대 여성운동의 밑거름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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