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은 오는 3월말 기준 본원통화증가율 목표치를 당초 14.9%%에서 15.2%%로0.3%% 포인트 높여 운영하기로 합의한것으로 알려졌다.
6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고금리로 인한 기업의 연쇄도산 우려가 높아져 금리의 단계적 하향 조정을 IMF에 요청했으며 IMF도 이를 받아들이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이에 따라 지난달 8일 합의한 3월말 본원통화증가율을 작년 동기대비 14.9%%에서 0.3%% 포인트 상향 조정하고 1분기 총유동성(M3) 증가율을 13.2%%에서 13.5%%로 0.3%% 포인트 올리기로 했다.
이럴 경우 시중의 유동성이 다소 증가하게 돼 기업 자금난이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양측은 이와 함께 외환시장이 안정돼 가고 있어 금리를 햐향 조정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는 데 인식을 함께 하고 이를 합의문에 반영하기로 한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빠르면 6일중 거시경제 지표 등에 대한 합의를 마치고 협의결과를 다음주초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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