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벤처기업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스타트 업(Start-up) 펀드'를 연내로 3백억원 규모로확대해 창업 단계의 벤체기업에 대해 업체당 최고 3억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지난 1월에 발표한 중소기업지원종합대책에서 밝힌대로 중소기업창업및 진흥기금과 정보화촉진기금에서 각각 50억원, 신용보증기금에서 50억원 등 모두 1백50억원을출자해 이달중으로 벤처기업의 창업 지원을 위한 스타트업 펀드를 신설하되 앞으로 펀드 조성에창업투자회사를 매칭펀드 형태로 참여시켜 조성규모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스타트업 펀드에 출자를 원하는 창업투자회사들을 대상으로 최대 5대5의 출자분담비율을 설정, 이미 재정에서 확보된 1백50억원 이외에 창업투자회사 등으로부터 1백50억원을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이렇게 조성된 스타트업 펀드에서 창업예비자 및 창업한지 3년 이내의 벤처기업에 업체당최고 3억원까지 지원하기로 하고 펀드의 지원대상 벤처기업, 지원 규모, 지원기간, 펀드의 운용주체와 방법 등을 명시한 펀드운용규정을 이달내로 확정하기로 했다.
〈鄭敬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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