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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영일만개발 내년 대폭 진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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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1천2백억 투입 어업권 보상 60%% 완료

내년도 영일만 신항 건설 사업에 예산 1천2백8억원을 투입, 본격적인 개발의 닻을 올린다.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9일 해양수산부에 요청한 99년도 예산 요구내역에 따르면 올해 폭 17~22m,길이 1백60m 공사에 들어가는 북방파제(전체길이 3천1백m)는 내년에 5백m 축조에 4백20억원을투입할 계획이다.

또 올해 4백63m 구간 공사를 벌이는 어항방파제는 2백75억원을 들여 나머지 6백33m를 내년도에준공, 기본골격을 완성하는 한편 물양장 4백26m를 공사한다는 것.

2백10억원을 확보한 어업권 피해 보상금의 지급도 내년중으로 60%% 가량을 마무리짓는다는 방침아래 3백30억원을 확보키로 했으며 감리비등 부대사업비로 26억원을 신청했다.신항만건설은 올해 투입 예산으로 3백30억원을 확보했으나 국회의 이번 추경예산 편성에서 60억원을 삭감당한 상태로, 오는 2011년까지 1조3천억원을 들일 계획이다.

〈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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