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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음반 쏟아져, 영화인기업고 3종류 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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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작 영화 '타이타닉'의 열기가 음반시장에까지 미치면서 영화관련 음반이 3종류나 나왔다.영화의 사운드트랙인 '타이타닉'은 올해 골든글로브에서 음악상과 주제가상을 받았으며 미국 빌보드차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인기음반. 셀린 디옹이 부른 사랑의 테마 'My heart will go on'을 비롯해 15곡의 주제가를 담았다.

한편 셀린 디옹은 '타이타닉'의 사운드트랙과는 별도로 자신이 부른 영화주제가 4곡을 따로 모은앨범을 발표했다. 타이타닉의 테마 'My heart will go on' 외에도 '미녀와 야수', '시애틀에서 잠못 이루는 밤', '업 클로스 앤 퍼스널'의 주제가가 셀린 디옹의 목소리로 담겨있다.마지막으로 나온 '타이타닉호의 선상음반'은 배가 물 속으로 가라앉는 마지막 순간까지 음악을 연주했던 당시의 선상밴드에 바치는 앨범. 선상밴드가 즐겨 연주했던 클래식소품 15곡을 골라 유럽의 실내악단 '이살로니스티'의 연주로 음반에 담았다. 침몰 직전 연주됐던 찬송가 '내 주를 가까이 하게함은'외에는 대부분 선상무도회를 위한 춤곡들로 채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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