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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가야산 자락에 '호랑이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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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가야산 자락인 속칭 마장마을(해발8백m)에 호랑이가 출현했다는소문이 나돌아 주민들이 야간 문밖출입을 삼가는 등 소동.

12일 오전7시쯤 이마을에 사는 임명수씨(33·조각가)에 따르면 고랭지 비닐하우스를 살피러 밭으로 나왔다가 잔설위에 약35㎝크기의 발자국이 1m정도 간격으로 찍힌 호랑이로 보이는 짐승발자국을 발견했다는 것.

마을의 최고 연장자인 김득순씨(76·여)는 주민들의 감정의뢰에 "옛날부터 가야산 호랑이가 동네까지 내려왔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발자국으로 봐 정말 호랑이 발자국"이라고 주장해 눈길.(합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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