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방이 재건축대상 아파트로는 국내 최대규모인 서울 '잠실주공아파트2단지(4천4백58가구)'의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
대우, 삼성, 대림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우방은 지난21일 잠실 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열린 사업자 선정 주민투표에서 64%%의 찬성표를 얻어 LG건설,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누르고 사업권을 따냈다.
총 7만2천여평의 부지에 1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재건축물량은 모두 6천3백58가구로 그중 일반분양분 1천9백가구는 2001년 하반기에 분양,2004년 입주할 예정이다.
우방등 4개사는 평당 공사비로 2백98만원을,조합원 이주비로 무이자의 경우 13평형 5천5백만원,15평형 6천만원, 19평형 7천만원을,유이자는 평형별로 1천만원씩을 지급한다.
우방등 4개사 컨소시엄은 서울시가 내년 상반기중 잠실주공2단지를 포함한 주변 5개지역 아파트저밀도지구 해제와 관련한 개발계획안을 확정지을 방침이어서 나머지 재건축공사 수주에도 상당히 유리한 입장에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崔正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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