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UN결의 준수돼야 對이라크 제재완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워싱턴 연합]미국은 이라크에 대한 경제제재를 완화할 계획이 없다고 25일 제임스 루빈 미국무부대변인이 밝혔다.

루빈 대변인은 이날 뉴스 브리핑에서 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경제제재를 풀기 위해서는 이라크가무기저장장소를 모두 공개하고 이에 대한 장기간의 평가작업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유엔결의를준수한다는 것이 확인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클린턴 행정부의 유엔·이라크 협정 수용이 잠정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유엔 사찰단에 생화학무기 은닉장소로 의심이 가는 지역에 대한 자유로운 사찰을 보장하겠다는 사담 후세인 대통령의 약속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이라크 공격에 대한 지지가 유엔·이라크 협정 이전보다 더욱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루빈 대변인은 또 이라크가 쿠웨이트 침공 당시 억류한 쿠웨이트 포로를 석방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이라크에는 현재 쿠웨이트 포로 약 6백명이 감금돼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