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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주기'삼성 감독, 2경기 출장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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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성실한 경기로 물의를 빚은 김현준 삼성썬더스 감독이 27일 1백만원 벌금과 2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한국농구연맹은 김 감독이 26일 SK나이츠전에서 10점차 이상으로 리드하던 4쿼터 주전들을 빼고2진들을 대거 기용, 신인드래프트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 일부러 졌다는 의혹을 받고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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