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직배영화 '타이타닉'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직배영화에 대해잘못 알고있는 것 같다. 직배영화란 외화를 우리나라 영화사가 아닌 외국의 영화사가 직접 수입,배급하는 영화를 말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직배영화 경우 관람료의 50%가 본국으로 송금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영화 관람료의 50%가 직배영화사로 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 돈은 전부 본국으로 송금되는 것이아니라 50%는 한국의 신문, 방송등의 광고비로 쓰인다는 것이다. 결국 송금되는 돈은 영화관람료의 20~25%정도다.
외화수입 과열경쟁으로 터무니 없이 외화가격을 올리는 우리나라 영화사들의 양상을 볼 때 오히려 직배영화를 보는 것이 달러절약의 길이 될 수도 있다.
'직배영화를 보는 것은 나쁘다'는 식의 논리는 한 면만을 보고 판단하는 잘못된 시각이다.좀 더 폭넓게 다양한 면을 볼 수 있는 시각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수정(대구시 읍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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