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기업 그룹단위 공채폐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기업 경영방식이 그룹 중심에서 계열사 위주로 전환되면서 그룹별 신입사원 공개채용 제도가폐지될 전망이다.

매년 상, 하반기로 나눠 실시돼온 그룹 공채는 그룹이 필요한 인원을 한꺼번에 뽑아 각 계열사에배치하는 것으로 합격자 개인의 의사를 반영하지 않는 폐해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3일 주요 그룹과 채용업계에 따르면 각 그룹들은 그룹 공채를 주관해온 회장비서실, 기획조정실이 해체되는데다 계열사별 경영이 강조되고 있어 그룹 위주의 채용방식인 그룹 공채를 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각 그룹 인사 담당자들은 당장 올 상반기 채용의 경우 국제통화기금(IMF) 한파로 인해 공채 자체가 없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계열사별 추천 채용 방식이 급속히 확산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