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울릉군 수협은 오징어잡이 전국 어선의 집어등 광력(光力)을 t 급 별로 제한해 주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했다. 어선들이 광력 경쟁을 벌이면 발전을 위한 기름값 부담이 커진다고 지적, 과투자 및 경비 부담 과중화를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수협은 전국 오징어 집어등 평균 광력이 5~100t 선박 1척당 최저 30㎾에서 최고 3백30㎾까지 전력을 생산, 낭비하고 있다고 보고 40㎾에서 1백50㎾로 하향 규제하는 것이 좋다고 건의했다.정건웅 울릉수협장은 "10t 선박 1척이 하룻동안 3백 마력 엔진 기관으로 조업할 경우 현재는 2백ℓ정도의 연료를 소모하지만, 이 건의가 수용될 경우가 1백60ℓ만 쓰면 된다"며 "전국적으로 연간1천억원 이상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許榮國기자〉































댓글 많은 뉴스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배우자가 집 구매…국민 눈높이 못 미쳐 죄송"
"이재명 싱가포르 비자금 1조" 전한길 주장에 박지원 "보수 대통령들은 천문학적 비자금, DJ·盧·文·李는 없어"
"아로마 감정오일로 힐링하세요!" 영주여고 학생 대상 힐링 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금의환향' 대구 찾는 李대통령…TK 현안 해법 '선물' 푸나
문형배 "尹이 어떻게 구속 취소가 되나…누가 봐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