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弘大 법제처장
사무관 시절 재무부에서 잠시 외도했으나 법제처에 들어와 줄곧 근무한 끝에 법제처장에 오른 최초의 인물.
정교하고 치밀한 법령심사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세법 등 경제관련 법령분야에서는 권위를 인정받는 전문가.
황선화(黃善華·51)여사와 2남1녀.
△경북 봉화(56) △고대법대 △행시 10회 △법제처 행정사무관 △재무부 행정사무관 △법제처 행정심판관리관 △법제처 제1, 2국장 △법제처 조정실장 △법제처 차장.
▨金義在 보훈처장
온화한 성품에 매사에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존중하는 서울시통.
지난 62년 한전 공채 1기로 출발한후 66년 서울시 사무관으로 특채돼 동작·중랑·성북 구청장을거쳐 감사관·공무원연수원장·상수도사업본부장·기획관리실장·행정1부시장 등을 역임하며 30년간 줄곧 서울시에만 근무했다.
부인 정명자(鄭明子·54)씨와의 사이에 2남.
△충남 보령(61세) △서울대·시립대 행정대학원 △동작·중랑·성북 구청장 △공무원연수원장△상수도사업본부장 △기획관리실장 △행정1부시장 △보훈처 차장
▨韓悳洙 통상교섭본부장
전형적인 엘리트 관료의 분위기를 풍기는 인물로 합리적인 사고와 원만한 성품, 학구적인 열정이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옛 상공부 과장시절 1년여동안 휴직한뒤 미하버드대 대학원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은 학구파이며 영어실력이 출중하다.
주말이면 즐기는 등산, 수영 이외에 부인 최아영(崔娥英·48)씨와 독서를 즐기는게 내세우는 취미다.
△서울생 △상공부 미주통상과장 △상공부 중소기업국장·산업정책국장·전자정보공업국장 △청와대 통상산업비서관 △특허청장 △통산부 차관
▨鄭德龜 재경부 차관
업무추진력이 매우 뛰어나며 국제금융업무에 정통해 외환위기 극복에 적임이라는 평.작년말 구재경원 제2차관보를 맡은 이후 외채협상대표단으로 참가, 단기외채를 장기외채로 연장하는데 상당한 기여를 했다는 평가.
부인 이명덕(李明德·48)씨와의 사이에 2남.
△충남 당진출신(50) △고려대 상학과 △재무부 조세정책과장·증권정책과장 △주영재무관 △재경원 대외경제국장 △기획관리실장 △제2차관보
▨丁世鉉 통일부 차관
전북 임실 출신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대북(對北) 유화론자.
지난 77년 국토통일원(통일부 전신)에 들어와 남북회담사무국, 세종연구소, 동북아연구소, 청와대,민족통일원 등 통일관련 기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부인 김효선(金孝善·52)씨와의 사이에 1남1녀.
△전북 임실출신(53) △경기고 △서울대외교학과졸 △서울대대학원 정치학박사△통일원 공산권연구관 △남북회담사무국 연락부장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동북아연구소 수석연구원 △청와대 통일비서관 △민족통일연구원 원장.
▨宣晙英 외교통상부 차관
외교통상부내에서 손꼽히는 경제 통상통으로 김철수(金喆壽)세계무역기구(WTO) 사무차장과 함께국내는 물론 관세와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과 세계무역기구등 국제기구에 널리 알려진 통상외교 전문가.
재외공관에서 오는 전문을 하나하나 세심하게 검토하는등 업무처리가 꼼꼼하고 치밀하다.부인 정윤자(鄭潤子·54)씨와 1남1녀.
△경기도 광주(59) △경기고·서울대 법대 △고시 13회 △통상2과장 △주미공사△국제경제국·통상국장 △체코대사 △외무부2차관보 △제네바대사
▨安秉吉 국방차관
육사 19기 출신으로 방위산업및 무기 분야의 전문가.
현역 시절 야전및 정책부서의 요직을 거쳐 해박한 군사적 식견을 자랑하며 특히 방위력개선사업분야에 정통하다.
주변 관리가 깨끗하고 업무를 빈틈없이 깔끔하게 처리하는 실무형. 지난 96년부터 방위산업진흥회 부회장을 맡아 국내 방산제품 수출에 애를 써왔다. 부인 권석정(權錫貞·55)씨와 사이에 1남2녀.
△경남 밀양(57) △육사 19기 △1군단 참모장 △국방부 투자사업 조정관 △국방과학연구소 제2부소장 △국방부 제2차관보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상근 부회장
▨石泳哲 행정자치부 차관
청렴결백한 전형적인 관리 스타일로 과묵한 편이나 오래 사귈수록 친근감을 느끼게 해준다.내무부 기획관리실장과 차관보를 4년 가까이 역임, 지방의 조직과 인사에 정통해 초대 행정자치부 차관으로 적임자라는 평.
부인 김순자(金順子·54)씨와의 사이에 1남1녀.
△충북 제천(57) △고려대 법대 △강원도 동해시장 △충북 충주시장△충북 부지사 △내무부 기획관리실장 △내무부 차관보 △지방행정연수원장
▨趙宣濟 교육부 차관
고시 5회 출신으로 67년 공무원에 임용된지 30년만에 뒤늦게 차관에 오르게 됐다.유학생과 재외국민교육 등 국제교육 분야의 전문가로 문교부와 교육부를 거치면서 국제회의에는단골로 불려나갈 정도의 국제통.
부인 김혜란씨(49)와 1남1녀.
△전남 광주(54) △경희대 △문교부 국제교육과장 △사회국제교육국장 △교육부 지방교육지원국장 △국제교육진흥원장
▨宋鈺煥 과학기술부 차관
탁월한 추진력과 관계부처와의 조정력이 돋보여 일찌감치 차관 후보로 꼽혔던 과학기술 행정가.지난 81년 대통령비서실 경제비서관으로 관계에 몸담은 이래 과학기술처 기획관리실장, 연구개발조정실장, 원자력실장,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 등 과기 행정 주요직책을 두루 섭렵했다.부인 최길영(崔吉榮·45)씨와 1남 1녀.
△서울(53) △고대 화공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과기처 동력자원조정관 △연구기획조정관 △연구개발조정실장 △대통령비서실 경제비서실 비서관 △원자력실장
▨辛鉉雄 문화관광부 차관
72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25년여 동안 문화관련 업무만 맡아온 정통관료. 문화공보부 종무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신 차관은 이후 영국대사관 공보관, 문공부 법무담당관, 홍보기획관을 거쳐신 차관은 월드컵 대회 유치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난해 체육훈장 맹호장을 받은바 있다. 부인 한영자(韓英子)씨와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충북 괴산(55) △서라벌고 △서울대 문리대△해외공보관 행정사무관 △문화부공보관 △남북교류협력분과위 회담대표 △대통령 비서실 문화체육비서관 △문체부차관보
▨金東泰 농림부 차관
73년 청와대 대통령 특별보좌관실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몸담은 이후 줄곧 농림수산부에서 주요요직을 두루거친 정통 농업관료.
판단력과 기획력이 뛰어나고 강력한 업무추진력으로 부하직원들로 부터 신뢰가 두터우며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 성주(55) △성주농고, 서울대 농경제학과졸 △91년 유통국장 △92년 축산국장 △93년 산림청처장 △94년 제2차관보 △96년 농진청장
부인 오경자씨(49)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崔弘健 산업자원부 차관
고시출신의 엘리트들이 즐비한 옛 상공부에서 비고시 출신으로 요직을 두루 거친 실력파.지난 96년 중소기업청 개청 당시에는 차장으로 산파역을 담당했고 옛 통산부 기획관리실장 재직2개월만에 특허청장으로 발탁되는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부인 송정선(宋姃宣·49)씨와 1남1녀.
△서울생(55) △경복고 △서울법대 △상공부 방위산업과장·수출과장·수송기계과장 △특허청 관리국장 △상공부 공보관·통상협력관·상역국장 △상공자원부 산업정책국장·자원정책1심의관 △공업진흥청 차장 △중소기업청 차장 △통산부 기획관리실장 △특허청장
▨鄭弘植 정보통신부 차관
10회 행정고시 합격후 국무총리 기획조정실, 대통령비서실을 거쳐89년부터 체신부·정보통신부에서 근무해온 정보통신 전문관료.
국무총리 기조실 근무시에는 전자·통신·정보산업을 담당했고 대통령비서실에서도 정보화와 정보통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정보화추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왔다.부인 김정숙(金貞淑·50)씨와의 사이에 3남.
△인천출신(53) △연세대 경제학과·경제학 석사 △체신부 정보통신국장·전산관리소장 △정통부정보통신정책실장
▨崔善政 보건복지부차관
술수가 없이 일에 대한 추진력이 대단해 아래 직원들의 신망이 높으며 과제를 맡게 되면 핵심을잘 파악해 정면돌파하는 원칙주의자.
작년 여름 골프파동 여파로 청와대비서관에서 물러나 3개월간 유랑생활하다 연금공단 이사장을맡아 국민연금 이미지 쇄신작업을 벌이다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금의환향했다.부인과 사이에 1남1녀, 취미는 등산.
△강원 동해(53) △보성고-고려대 경제학과 △행시 10회 △ 복지부 공보관 △위생국장 △사회복지정책실장 △ 청와대 비서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鄭鎭勝 환경부 차관
일욕심이 많고 업무처리가 꼼꼼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으로 지난 94년4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기술개발원장(KETRI·현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 발탁되면서 환경부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정통 직업관료는 아니지만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한후 미국 보스턴대 경제학석사와 미국 조지아대 산업조직론 박사를 거친후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잔뼈가 굵은 흔하지 않은 '브레인'으로 꼽힌다.부인 유윤화(劉允和·48)씨와의 사이에 1남2녀.
△ 충남 공주(53) △서강대 경영학과 △한국개발연구원 주임·선임 연구원 △한국환경기술개발원장 △환경부 환경정책실장
▨安榮秀 노동부 차관
업무추진력이 탁월한데다 후배들을 잘 챙겨 선후배간의 신망이 두텁다.
행시 4회 출신으로 지난 66년 노동부에 발을 들여 놓은 뒤 서독, 사우디아라비아노무관과 서울,부산노동청장을 지냈고 본부에서 직업안정국장, 고용정책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업무에 정통하다.
자유토론이 가능할 정도로 영어에 능통하고 기획능력도 뛰어나다는 평.
부인 김영희(金英姬·52)씨와 2남.
△부산(58) △부산대 △서독, 사우디아라비아 노무관 △부산·서울노동청장 △직업안정·산업안전국장 △기획관리실장 △고용정책실장 △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장
▨孫善奎 건설교통부 차관
옛 건설부에서 국토, 토지, 건설경제 등 핵심업무를 다룬뒤 93년 후진을 위해 용퇴한 건설분야 전문관료.
일처리가 신중하고 치밀하며 매사에 합리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적자로 허덕이던 감정원을흑자로 전환시켜 경영능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부인 이상태(李相泰)씨와 1남2녀.
△강원 원주(59) △서울대 법대 △주바레인 해외건설관 △건설부 토지정책·국토계획과장, 지가조사국장, 국토계획국장,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중앙토지수용위원회상임위원 △한국감정원장
▨全昇圭 해양수산부 차관
행정고시 합격후 줄곧 교통부와 해양수산부에 근무해온 해운통.
제주 출신으로 행정고시 7회에 합격, 관료의 길에 들어섰다.
조용하고 부드러운 외모와는 달리 직선적이고 호·불호를 분명히 하는 성격으로 업무에서도 분명한 방향을 제시하는 스타일.
부인 김양춘씨(55)와 1남 2녀.
△42년 제주생 △65년 제주대학교 법학과 졸 △66년 행정고시 합격 △81년 제주지방해운항만청장△90년 동해지방해운항만청장 △96년 부산지방 해운항만청장·해양수산부 기획관리실장 △97년해양수산부 제1차관보
▨安炳禹 예산청장
자상한 성격에 일을 무리없이 처리해 부하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특히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평.
진념(陳稔) 기획예산위원장이 기획원 기획차관보 시절 예산정책 및 총괄과장을 지내 앞으로도 기획예산위원회와의 관계가 매끄러울 것으로 예상.
부인 유인숙(柳寅淑·48)씨와의 사이에 1남1녀.
△충북 청주출신(50) △청주고·서울대 법대 △경제기획원 예산총괄과장·예산심의관·공보관·물가국장·정책조정국장 △차관보 △재정경제원 기획관리실장 △제1차관보 △예산실장
▨李建春 국세청장
직세, 재산세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자타가 공인하는 국세청내 행시 10회 선두주자.국세청 안팎에 많은 지인(知人)을 두고 있어 국세청내에서 내로라하는 '마당발'.처음 만나는 사람도 쉽게 호감을 갖는 호남형으로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고있는 점이 최대 강점.
부인 문영인(文玲仁·49)씨와의 사이에 2남.
△충남 공주출신(55) △공주고·연세대 행정학과 △국세청 기획관리관 △국세청 재산세국장 △국세청 직세국장 △경인지방국세청장 △중부지방국세청장 △서울지방국세청장
▨嚴洛鎔 관세청장
대외협상을 전담하는 재정경제원 제2차관보로 재직하면서 국제통으로 변신, 우리나라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온화한 용모에 걸맞게 조용한 성품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며, 술은 입에 대지도 않는다.부인 홍영신(洪榮信·47)씨와 사이에 1남1녀.
△서울출신(50) △경기고·서울대 행정학과 △행시 8회 △주제네바 대표부 재무관 △재무부 세제심의관 △재경원 국세심판소장 △제2차관보 △관세청장
▨姜晸薰 조달청장
행시 7회에 합격한 뒤 지난 69년부터 조달청에만 몸담아 온 조달분야 전문가.
정부조달시장 개방과 관련해 각종 제도개선, 업무의 국제화, 대민 친절봉사 업무 등을 꼼꼼히 챙겨 조달청의 위상을 혁신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안자(朴安子)씨와 1남2녀.△경북 영주(56) △연세대 행정학과졸 △행시 7회 △조달청 부산지청장, 주미 구매관, 중앙보급창장, 외자국장, 시설국장, 차장, 청장
▨李相浩 병무청장
치밀하고 차분하면서도 강한 업무추진력을 갖춘 외유내강형.
90년말부터 2년동안 국방부 군수본부장을 역임하면서 체계적인 군수업무의 기반을 닦았다는 평을받고 있다.
외모는 물론 일처리도 깔끔해 군내에서는 '국제신사'로 통한다.
부인 신용선(申容先·60)씨와 1남1녀.
△경북 김천(60) △육사 17기 △연대 행정대학원 외교안보학과 수료 △28사단장 △육본 관리참모부장 △국방부 군수본부장
▨金世鈺 경찰청장
지난 75년 치안본부장을 지낸 장일훈(張日勳·전남 강진)씨 이후 20여년만에 처음으로 호남출신으로 경찰총수직에 오르게 됐다.
경비작전 분야의 전문가로 신중하고 과묵해 자신의 생각을 잘 드러내지 않는 편이나 대인관계가두루 원만하고 업무능력도 뛰어나다는 평.
부인 박옥주(朴玉珠·50)씨와 2남.
△전남 장흥(57) △조선대 법대 △서울대 행정대학원 △치안본부 작전·경비과장 △서울경찰청형사부장 △전북·전남경찰청장 △경찰청 보안국장 △경찰대학장
▨金剛權 농촌진흥청장
서울 출신으로 농촌진흥청에서 근무하며 70년대 녹색혁명과 80년대 백색혁명을 주도한 우리나라농업발전의 산 증인.
지난 63년 농업연구사로 농촌진흥청에 몸담은이후 고랭지시험장장(92년), 본청시험국장(93년), 농업기술연구소장(94년)을 거쳐 94년 12월부터 본청 농업과학기술원장으로 일해왔다.부인 장명자(張明子·55)씨와의 사이에 2녀.
△서울출신(59) △서울고 △서울대 농과대졸(64년) △미 하와이대 박사(73년)△농진청 원예시험장감자과장 △〃시험국장 △〃농업기술연구소장
▨秋俊錫 중소기업청장
30년 가까운 공직생활 내내 옛 상공부와 산하 외청을 떠나지 않은 '토박이 상공맨'.부산출신으로 할아버지가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은사였던 관계로 대표적인 'PK 인맥'으로 분류돼 왔으나 막상 주변에서는 인사 등에 관해 출신지 덕을 본 일은 없다고말하고 있다.부인 엄윤지(嚴允旨)씨와 사이에 1남1녀.
추경석(秋敬錫) 전 건교부 장관이 사촌형이며 추호석(秋浩錫) 대우중공업 사장은 친동생이다.△서울대 경제학과 △상공부 국제협력관 △통상정책국장 △통상산업부 차관보 △중소기업청장
▨金守東 특허청장
옛 상공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산업, 무역, 통상 등 주요 업무를 두루 거쳤고 특허청 항고심판소장과 차장도 역임해 특허업무에도 밝은 편.
명석한 두뇌와 모나지 않는 성격으로 특허청이 서비스기관으로 변신하는데 크게 공헌했다는 내부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 문경 (52) △경기고 △서울대 법대 △행시 7회(70년) △상공부 수송기계과장 △감사관 △섬유생활공업국장 △특허청 항고심판소장 △특허청 차장
▨朴鍾世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지난 88 서울올림픽 당시 도핑콘트롤센터 소장으로서 벤 존슨의 약물복용을 증명해 1백m 금메달을 박탈시킨 것으로 유명한 전문기술관료.
지난 66년부터 86년까지 20년간 미국 존스 홉킨스대학 등에서 연구원, 매릴랜드주정부 독성과 책임행정관 등으로 경력을 쌓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을 거쳐 96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본부 독성연구소장에 있다 이번에 승진해 초대청장으로전격 발탁.
△서울(54) △서울대 문리대 화학과-미국 뉴욕 로체스터 대학원 △식품의약품안전본부 독성연구소장
▨鄭鍾煥 철도청장
건설교통부내 옛 교통부 직원들의 맏형격으로 선이 굵은 보스형이면서도 명예를 존중하는 선비형관료.
도시교통과 항공, 관광업무에 탁월한 식견을 갖고 있으며 식물에 대한 관심이많아 이 분야의 전문가로 통한다. 부인 조정자(趙貞子·53)씨와 3남.
△충남 청양(50) △고려대 정외과 △농수산부 행정사무관 △교통부 도시교통국장, 항공국장, 관광국장 △건교부 국토계획국장,기획관리실장, 수송정책실장
▨安繁一 감사원 사무총장
감사원 내에서 손꼽히는 회계통. 오랜 현장감사 경험으로 감사 실무에 정통하고 세법과 금융관계감사에 특히 밝다. 실무 감사관 시절부터 베테랑이라는 평판을 얻었다.
일처리의 선이 굵은데다 합리적이며 비위사실에 대한 처분에서도 시야가 넓다. 한때 사무총장 물망에도 올랐으나 곧바로 차관급인 감사위원으로 승진했다가 이례적으로 사무총장에 임명됐다.부인 이춘희(李春姬·49)씨와 2남1녀.
△서울(56) △서울대 법대 △감사원 공보관, 제4국장, 기획관리실장, 제2차무차장, 제1사무차장 △감사위원
▨辛建 안기부 1차장
지난 82년 이철희·장영자(李哲熙·張玲子)사건 수사공로로 홍조근정훈장을 받는등 수사 검사로명성을 날렸고 법무부 요직국장을 역임,행정에도 밝은 편.
93년 문민정부 출범과 함께 법무부 차관에 올랐으나 슬롯머신 사건이 터지면서 정덕진(鄭德珍)씨와 수차례 만난 인연 때문에 졸지에 '비호세력'으로 몰려 낙마하는 등 불운을 겪었다.부인 한수희(韓受熹·55)와 1남 3녀.
△전북 전주출신(57) △전주고 △서울법대 △고시16회 △대검 중앙수사부과장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교정국장 △광주지검장 △대검 중앙수사부장 △ 광주고검장 △법무부 차관
▨羅鍾一 안기부 제2차장
교수출신으로 14대 대선때부터 金大中대통령 진영에 가담, 95년 지방선거에서 '지역등권론' 등 집권이론을 제공하면서 측근실세로 부상한 인물.
경희대 교수직을 가진채 국민회의 지도위원, 당무위원으로 김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해왔으며 15대 대선이후 대통령직 인수위 행정실장을 맡아 정권인수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면서 중용이 예상됐다. 나용균(羅容均)전국회부의장(4·5·6대)이 부친.
부인 홍재자(洪宰子)씨와 1남 3녀.
▨金鎭渲 비상기획위원장
육군대장 출신으로 대선직전 자민련에 입당, 하루도 빠짐없이 당사에 출근하는 등 열성을 보여김종필(金鍾泌) 총리서리의 신임이 두텁다.
호탕한 성격에 만능 스포츠맨으로 인사에 밝고 육사 19기 선두주자로 보스기질도 갖췄다.군내 노태우(盧泰愚)계인 '9·9인맥'의 핵심멤버로 군 요직을 두루 거쳐 지난 93년 2군사령관으로나갔으나 12·12 당시 수경사 상황실장으로 근무했다는 이유로 군사령관 부임 45일만에 옷을 벗었다.
부인 임매자(任梅子·54)씨와 2남.
△충북 괴산(59) △육사 19기 △육사 참모장 △7사단장 △육본 인사참모부장△수방사령관△육군참모차장 △2군사령관
▨尹源培 금감위 부위원장
합리적이고 온건한 성격에 항상 사물을 바르게 보려는 노력을 한다는 것이 주변의 평가.지난 69년 한은에 입행, 조사역시절 미노스웨스턴대로 2년짜리 연수를 떠났다가 결국 한은근무를포기하고 그대로 박사과정까지 밟으면서 학자로 변신.
김태동(金泰東) 경제수석, 변형윤(邊衡尹)교수와 가까우며 지난해 대선때는 金대통령측 경제자문역할을 담당하는 등 새정부 경제정책 수립에 상당한 기여.
△전남 강진출신(52) △광주일고·서울대경제학과 △한국은행조사역 △미 노스웨스턴대 박사 △숙대경제학과교수 △경제정의연구소장 △경실련집행위부위원장
▨朴容丸 중앙공무원교육원장
행정고시 합격후 총무처에서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후 조직국장, 인사국장, 기획관리실장의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쳤다.
과장과 국장 시절부터 정부의 기능, 조직, 인사업무를 총괄하는 직책을 맡아와 공무원 제도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했다.
부인 백아영(白雅英·54)씨와 2남2녀.
△대구(54) △서울대 정치학과 △행정고시 11회 △총무처 조직국장, 인사국장,소청심사위원 △총무처 기획관리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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