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시즌 목표는 우승이다"
12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1달간의 전지훈련을 마감한 삼성라이온즈 서정환감독의 각오다. 서감독은 의욕적으로 훈련에 임하는 선수들의 모습에서 우승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전지훈련 결과에 만족하는지.
▲타자들 경우 기간(2월22일~12일)이 다소 짧은 감은 있지만 좋은 성과가 있었다고 본다. 그러나6번 치러진 연습경기를 통해 팀플레이에 다소 허점이 있었다. 미숙한 부분은 남은 한달간 연습,시범경기를 통해 보완할수 있는 만큼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
-눈에 띄는 선수는.
▲투수중에는 곽채진과 감병훈의 기량이 많이 좋아졌다. 곽채진은 자신감만 보완하면 올시즌 활약이 기대된다. 타자 가운데는 김종훈의 타격 감각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용병 호세파라와 스코트 베이커에 대한 기대는.
▲아직 판단하기에는 다소 이르지만 호세 파라는 합격점을 주고 싶다. 선발, 마무리 운용은 시범경기에 출장시켜 본뒤 확정하겠다. 〈오키나와-본사 전화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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