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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세몰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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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문경-예천등 접전예상

4·2재·보선의 후보등록을 하루앞두고 국민회의와 자민련, 한나라당 등 주요정당이 대규모 창당및 개편대회를 열어 후보를 확정짓고 선대위구성을 마무리하는등 세몰이에 들어가 지역 재·보궐선거의 선거운동이 본격화됐다.

지난 대선이후 여야가 뒤바뀐 상태서 처음 치러지는 이번 재보선에서 여야는 영남지역의 세력확산을 위해 중앙당차원의 총력지원체제를 정비하는 등 치열한 격돌이 예상된다.게다가 이번 재·보선결과가 6월의 시도지사 및 단체장선거 등 지방선거에 절대적인 영향이 미칠것으로 분석한 각당은 이번주부터 모든 당체제를 선거체제로 전환할 방침이다.국민회의는 15일 오후 조세형(趙世衡)총재권한대행과 중앙당 당직자 등 3천여명이 모인 가운데지구당개편대회를 열고 엄삼탁(嚴三鐸)부총재를 새위원장으로 선출하는 등 대규모 세를 과시했다.국민회의와 함께 자민련도 이미 의성개편대회를 마치고 김상윤(金相允)위원장을 재선후보로 확정지은데 이어 17일 문경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신국환(辛國煥)전공업진흥청장을 새위원장으로 뽑고지역 재·보선체제를 마무리 짓는다.

야당인 한나라당도 16일 문경에서 이회창(李會昌)명예총재 등 당지도부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개편대회를 열고 신영국(申榮國)문경전문대학장을 새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한나라당은 이에 앞서 지난12일 의성과 대구에서 대규모 창당대회 및 개편대회를 열고 정창화(鄭昌和)중앙당연수원장과 박근혜(朴槿惠)공천자를 새위원장으로 선출, 재·보선후보로 내세웠다.이와 함께 국민신당 역시 17일 이만섭(李萬燮)총재와 이인제(李仁濟)·박찬종(朴燦鍾)고문 등 중앙당 당직자들과 2천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지구당창대회를 열고 신진욱(申鎭旭)전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한다.

지역 재·보선후보들을 지원하기 위해 여야는 박철언(朴哲彦)·강재섭(姜在涉)·권정달(權正達)의원 등 중진급 의원들을 선대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지역연고를 가진 현역의원들을 대거 투입, 현지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鄭仁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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