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지역 세 후보는 후보등록 첫날인 17일 일찌감치 등록을 마친 뒤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다짐. 세 후보는 마침 의성읍 장날을 맞아 오가는 주민이 늘어나자 시장을 돌며 우선 읍내 표심잡기에 주력.
한나라당 정창화후보는 3·1운동기념탑에 참배한뒤 등록을 마치고 당사에서 간단한 출정식. 자민련 김상윤후보도 당사에서 지지자 2백여명과 함께 출정식을 갖고 표밭갈이에 시동.국민신당 신진욱후보는 대규모 창당대회로 분주한 첫날을 보내며 간간이 거리유세를 시도.
○…17일오후 의성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신당 경북 의성지구당 창당대회는 3천여명(경찰추산)이 몰려 성황을 이룬 가운데 코미디언 김형곤, 가수 정수라 등이 식전 공연으로 열기를 돋워 잔칫집 분위기.
이만섭총재는 대회 축사에서 "자민련은 당리당략을 위해 김종필(金鍾泌)총리서리를 고집하는 당이며 한나라당 역시 국회의원이 많아 집안다툼만 벌이고 있다"며 양당을 싸잡아 비난.
○…국민신당 이만섭총재, 이인제상임고문은 이날 창당대회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국민신당과 여권간 연합공천설은 사실무근이라고 강력 부인.
이총재는 연합공천은 논의된 바도 없고 논의할 생각도 없다고 강조했고 이상임고문도 누군가 순수하지 못한 의도를 갖고 소문을 퍼뜨리고 있다며 진원지를 캐는 중이라고 일침. 〈李相勳기자〉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