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 재즈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꺾고 파죽의 11연승을 질주했다.
유타는 17일 오전(한국시간) 벌어진 97-98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존 스탁턴(22점.8어시스트.5리바운드)이 승부처인 4쿼터 막판 11점을 집중,스테폰 마버리(26점)가 분전한 홈팀 미네소타에 102대96으로 역전승했다.
유타는 4쿼터 4분47초전 마버리에게 장거리포를 맞아 871대91까지 뒤졌으나 스탁턴의 점프슛에이은 자유투와 브라이언 러셀의 덩크슛으로 가볍게 전세를 뒤집었다.
이후 스탁턴은 팀의 10점중 8점을 몰아넣어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로써 유타는 원정 9연승과 함께 11연승을 달리며 48승16패를 마크, 이날 LA레이커스를 101대89로 물리친 서부컨퍼런스 선두 시애틀 슈퍼소닉스(49승15패)와의 승차를 여전히 1게임으로 유지했다.
◇전적
샬럿 109-87 덴버
디트로이트 103-90 마이애미
유타 102-96 미네소타
시카고 88-72 뉴저지
샌안토니오 96-85 밀워키
시애틀 101-89 LA레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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