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특수2부(문영호부장검사)는 18일 건설업자로부터 1억원이입금된 '뇌물통장'을 받은 전고속도로관리공단 사장 신옥수(申玉洙.55.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씨에 대해 배임수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신씨는 고속도로관리공단 사장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8월 경부고속도로 수락 화물전용주차장 설치공사및 호남고속도로 계룡대 인터체인지 설치공사와 관련해 (주)대신토건 대표정주용(鄭周溶.58.불구속)씨로부터 1억원이 입금된 통장을 받은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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