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청구고 출신의 소년사장 이상협군(19·사진)으로 유명한 화이트미디어사가 개발한 멀티미디어 저작용 소프트웨어 '칵테일 97'이 정부 자격시험에 정식으로 채택됐다.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전산분야 출제위원인 이평구부장은 "칵테일이 우수한 소프트웨어이고 순수 국내기술에 의해 개발됐으므로 우선적으로 문제출제에 반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자격시험에 채택된다는 것은 일반 사용자의 수요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시장의 표준으로자리잡는데도 결정적 계기가 돼 소프트웨어 개발자들 사이에서는 상당한 의미를 지닌다. '칵테일97'이 채택된 자격시험은 1년에 4회 치러지는 '사무정보기기응용 2급' 시험의 프리젠테이션 분야로 칵테일은 배점의 30%를 차지한다.
'칵테일 97'은 이상협군이 청구고 2학년 때부터 혼자 만들어오던 것을 집대성한 작품으로 지난한해 장영실상, 정보통신부장관상, 신소프트웨어 상품대상 대통령상 등을 수상했다. 〈金在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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