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새로운 3두체제를 뒷받침할 당 군의 고위급 인사개편이 18일 신중국 수립 이후 다섯번째총리인 주룽지(朱鎔基) 내각 출범과 함께 일단 마무리됐다.
제9기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 1차회의는 이날 하오 3시(한국시간 하오 4시) 제6차 전체회의를열고 주룽지 국무원 총리가 제청한 부총리, 국무위원, 비서장 및 29개 부서장 임명안을 표결에 부쳐 통과시켰다.
중국 외교의 얼굴인 외교부장에는 일본통인 부부장 탕자쉬앤(唐家璇 0 瑩墮이 기용됐고 국방부장츠하오뎬(遲浩田 9)은 유임됐으며 국가안전부장에는 쉬융위에(許永躍 6) 허베이(河北)성위원회 부서기가, 국가민족사무위 주임에는 당중앙통전부 부부장인 조선족 이덕수(李德洙 5)씨가 발탁됐다.중국 지린(吉林)성 옌볜(延邊)조선족 자치주 왕칭(汪淸)현 출신인 신임 이주임은 중국조선족중 국무원 각료가된 최초의 인물이다.
장 주석과 같은 장쑤(江蘇)성 출신으로 장 주석 충성파의 한 사람으로 꼽히는 탕자쉬앤은 미국,러시아 등 주요국 관련 업무의 경험이 부족하다는 약점에도 불구, 외교부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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