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자 매일신문 27면에 실린 '황소개구리 죽이는 두꺼비…학술연구 착수'기사와 사진은 정말 생동감이 있었고 놀라운 사실이었다.
두꺼비가 자신의 몸집보다 몇배나 큰 황소개구리의 등에 올라 타 두발로 배를 조르는 모습과 두마리의 두꺼비가 황소개구리의 배를 졸라 죽이는 모습의 이 사진은 실제 모습을 보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생생한 장면이었다.
뿐만아니라 두꺼비가 황소개구리를 잡아먹지는 않고 배를 졸라 죽게만 하고 황소개구리처럼 자연생태계도 파괴하지 않는다는 새로운 사실에 놀라움과 충격을 받았다.
모르긴 해도 이 사진과 기사는 특종감으로서 매일신문과 담당기자에게 박수와 찬사를 보내고 싶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흑백사진 대신 컬러사진으로 처리해 1면에 실었다면 더욱 좋았으리라 생각한다.
조현재(경북 포항시 우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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