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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당무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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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총재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9일 오후 청와대에서 국민회의 조세형(趙世衡)총재권한대행과 당 3역으로부터 주례보고를 받고 북풍파문 등 정국현안에 관한 대책을 협의한다.김대통령은 조대행 등으로부터 북풍공작사건에 대한 정치권 동향을 보고받고 안기부와 검찰 등수사기관이 조사에 착수한 만큼 정치권은 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으며 북풍파문이 정치쟁점화되는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통령은 또 경제난 극복을 위해서는 추경예산안의 신속한 처리가 시급하다고 보고 이번 임시국회에서 야당측과 협조해 추경예산안이 원만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당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할것으로 예상된다.

조대행은 지난 13일 실시된 대통령취임 경축특사에서 '양심수' 등의 석방이 미흡했다는 여론을전달하고 오는 5월 3일 석가탄신일에 추가사면을 단행하는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건의할 방침이라고 당의 한 관계자는 밝혔다.

조대행은 또 당체제 개편작업과 이에 따른 중하위당직자 인선안을 보고하고 김대통령의 지침을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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