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계의 크레디리요네 증권과 영국계 제임스케이플등 2개 외국증권사가 이달말 증권거래소 회원으로 가입, 국내시장에서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한다.
증권거래소는 오는 30일 거래소회원총회를 열어 크레디리요네 증권과 제임스케이플 등 2개사를거래소 특별회원으로 가입시킬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에따라 증권거래소의 회원으로 가입한 외국증권사는 기존의 모건스탠리, ABN암로, 자딘플레밍,ING베어링 등 4개사에서 6개사로 늘어난다.
이밖에도 최근 메릴린치, 골드만삭스, WI 카 등 외국의 대형증권사들이 국내시장 본격 진출을 위해 회원가입을 문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소 회원으로 가입하면 증시에 직접 매매주문을 낼 수 있게 돼 일반투자자들을 상대로 본격적인 소매영업을 개시하게 된다.
외국 증권사들이 국내 증시에 직접 주문을 내려면 거래소에 약 30억원의 가입비를 내고 회원으로가입해야 하는데 외국증권사들은 지금까지 국내증권사를 통해 간접매매를 하고 국내증권사와 수수료 수입을 나눠왔다.
외국계 증권사들의 잇단 거래소 회원가입은 이미 증권사들의 위탁매매수수료가 자유화된 상태에서 외국계 증권사들의 현지법인 설립 허용도 예정돼 있어 국내 증권업계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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