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 국제선청사 공사가 빠르면 7월쯤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공항 국제선청사 건립은최근 예산사정등으로 규모축소등 논란이 있었으나 지난달 국회가 올해 사업비 1백43억원을 승인한데 이어 공항사업 주무기관인 부산지방항공청이 최근 대구공항 국제선청사를 조기발주키로 결정하고 대구시 행정인허가 절차등을 빨리 추진토록 통보해왔다는 것.
이에따라 대구시는 4월중 실시계획 수립 및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6월 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결정, 공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구공항 국제선 청사는 동구 지저동 현 공항 서편 부지 3만6천평에 지상 3층 지하1층 연건평 4천5백평의 국제선청사와 화물터미널, 계류장, 주차장등을 총사업비 8백38억원을 들여 99년 12월완공예정이다. 국제선청사는 95년부터 현재까지 2백50억원을 투입, 토지 보상을 거의 끝내고 실시설계까지 완료됐다.
한편 대구국제공항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중인 예비활주로 건설공사는 총사업비 3백72억원을 들여대구공항 기존활주로 북쪽에 폭 45m, 길이 2천7백55m 규모로 지난해 11월착공, 국제선청사와 같이 99년말 완공예정으로 현재 공사가 진행중이다. 〈李敬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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