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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음란행위'혐의 체포

영국의 팝스타 조지 마이클이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의 한 공원에서 "음란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체포됐다고 경찰이 발표.

경찰은 그가 체포 당시 구체적으로 어떤 행위를 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영국 스카이TV는 그가 "또다른 남자가 관련된 것으로 믿어지는" 성적 범죄를 저질렀다고 보도.

경찰은 동성애자들의 집합장소로 알려진 이 공원에서 음란행위가 성행하고 있다는 비난여론에 따라 단속을 벌이던 중 화장실에서 마이클을 적발했다고 밝혔는데 그는 일단 5백달러를 내고 보석으로 풀려났으며 오는 5월 5일 재판을 받을 예정.

(로스앤젤레스AFP)

★불가리아서 트로이시대 유물 발견

기원전 10세기 것으로 추정되는 트로이 전쟁 시대의 유물이 불가리아 남부 농촌 지역에서 발굴됐다고 고고학자들이 7일 발표.

보이다르 디미트로프 불가리아 역사박물관장은 이번 발굴에서 금으로 만든 왕홀, 청동 원반, 철제단검, 창 5개, 기타 금제품 및 도자기 제품이 다량 출토됐다고 전언.

디미트로프 관장은 농부가 밭을 갈다 우연히 발견한 이들 유물은 값을 매길 수 없을 정도로 매우귀중한 것들이라면서 현재도 발굴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으나 도굴꾼의 접근을 막기 위해 정확한 발굴 지역은 밝히지 않았다.

(소피아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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