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조계종 첫 주지경선으로 불교계의 관심을 모은 제9교구본사 동화사 주지선거는 당초 무공,철웅스님의 강세가 점쳐졌으나 개표결과 성덕스님(송림사 주지)이 전체 투표자 1백9명중 49표로당선돼 예상밖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성전암 철웅스님은 28표, 현 주지 무공스님이 18표,선봉스님12표,무효 2표로 나타났고 지성스님은 투표직전 사퇴했다.
이같은 결과는 무공,철웅 양자구도에 따른 과열선거와 문중분열 양상마저 빚어지자 이를 우려한스님들이 '제3의 선택'을 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번 동화사 주지선거는 10월 총무원장선거및다른 본사주지선거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직선제로 인한 승단 세속화등 여러 문제점을들어 총무원측과 종회간 종헌 개헌공방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徐琮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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