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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與협상서 자민련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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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15일 오장섭의원의 탈당을 여권의 '야당파괴 공작' 결과로 간주하고 앞으로 자민련을대여(對與) 협상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강력히 대처키로 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조순(趙淳)총재 주재로 총재단회의를 열고 또 최근 경제실정에대한 검찰수사가 다음달에 있을 15대 국회 후반부 원구성전에 야당을 파괴하려는 여권의 의도와관련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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