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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협조합장 9억 부정대출 유용뒤 달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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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경주지청형사1부 이기석검사는 23일 조합원들 명의로 9억원을 부정대출한 전 감포농협조합장 최성섭씨(49)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에 관한 법률위반(횡령)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96년 부터 97년사이 조합원 김두리씨(52·경주시 감포읍 감포리)등 44명의 명의로 농협자금 9억원을 대출받아 전자제품대리점 등 자신의 사업자금으로 유용한 후 말썽이 나자 달아났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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