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도민체전을 위해 영천체육관 등 3개경기장을 신설하고 개회식장 및 육상주경기장이 될 시민운동장을 새로 단장했다.
최근 완공된 영천체육관은 80억원이 투입돼 3천명을 수용할 수 있고 농구 등 실내종목을치르게 된다. 주경기장인 시민운동장은 60억원을 들여 우레탄트랙을 깔고 관중석의자를 교체, 1종 육상경기장으로 단장했다. 성화대, 전광판, 주차장 등 부대시설도 함께 보수했다.2천5백평 규모에 5백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민궁도장과 1천명이 관람할 수 있는 씨름장도신축됐다. 이밖에도 금호체육관, 15개 보조경기장을 보수하거나 정비, 대회준비에 만전을기하고 있다.
영천시는 또 친절체전을 위해 대회안내 및 교통정리, 경기장 질서유지를 담당할 4백93명의자원봉사자를 모집, 교육중에 있고 경기장응원을 위해 영천시 각 기관·단체와 시·군 선수단별로 자매결연도 끝냈다.
가장 어려움이 예상되는 문제는 숙박대책. 영천시에 수용가능한 인원은 6천9백여명수준이다. 나머지 1천7백여명은 인근 시·군에 분산 숙박토록 조치, 원활한 대회운영이 우려되는부분이다.
영천시와 대회관계자들은 식전·식후 공개행사로 연합매스게임, 마칭퍼레이드, 의장대시범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기 위해 5천5백여명을 동원, 맹연습을 거듭하고 있다.영천시관계자는 "좋은 기록을 생산하고 인정넘치는 체전이 되도록 대회가 끝날때까지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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