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고령군 쌍림면 안림리 딸기집산지에 독성 농약이 살포돼 딸기가 집단 고사하는 피해가 발생,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 3월6일쯤 안림리 282의10번지 박춘수씨(50)는 비닐하우스내 딸기논 2천평에 심은 딸기가 원인 모르게 말라죽어 4천여만원의 피해를 입었다며 경찰에 조사를 요구했다.박씨는 대형 플라스틱 물통에 겨울동안 깻묵과 콩을 우려낸 영양액을 작물고랑에 관수했는데 관수 2~3일후부터 딸기의 줄기와 잎이 말라죽었다는것이다.
박씨의 고사된 딸기는 지난 12일 농업과학기술원의 샘플 성분검사 결과 맹독성 산림용 제초제인 솔솔입제 농약이 검출된것으로 밝혀졌다.
박씨는 지난해에도 일부농가에서 농약에 의한 피해가 있었으나 농가에서 재배상의 문제로일어난 일로 보고 소홀히 넘긴 경우가 많다고 주장했다.
〈金仁卓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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