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생선요리 축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진남제와 더불어 남해안 생선요리축제가 오동도에서 열린다. 올해 3회째인 생선요리축제는3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다. 남해의 청정해역에서 갓잡아 올린 해산물로 만든 갖가지 요리들이 선보인다.

광어, 우럭등 많이 알려진 회요리에서 노래미탕, 금풍생이 구이등 생소한 것까지 온갓 요리들이 찾는 이들의 입맛을 돋운다.

노래미탕은 여수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이다. 주로 여수 연안에만 잡히는 어종인 노래미는 단단한 뼈에서 우러난 국물맛이 무척 시원하다. 또 단백질이 풍부해 해장용으로도 아주 좋다.마늘, 쑥갓, 대파등을 된장과 함께 풀어낸 국물에 고기를 넣어 끓여낸 맛은 별미다.샛서방고기라는 애칭이 있는 금풍생이는 구워 먹으면 감칠맛이 더하는 생선이다. 금풍생이구이에는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깃들여 있다. 서대를 10㎜ 두께로 얇게 썰어 갖은 양념으로버무린 서대회도 입안에서 살살 녹는 맛이 일품인 여수 향토 요리다. 이밖에 중국 위해시,양주시와 일본 가라쯔시도 생선요리축제에 참가해 전통요리를 선보인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