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무역흑자 39억$…사상최대
지난달 무역수지 흑자가 39억3천2백만달러에 달해 월간 무역흑자로는 사상 최대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산업자원부가 1일 발표한 통관기준 수출입동향(잠정치)에 따르면 4월중 수출은 1백21억8천9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7.0% 증가했으며 수입은 82억5천7백만달러로 35.5%나 감소했다.
이로써 무역수지는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연속 흑자가 계속됐으며 올들어 4월까지의 흑자는 1백23억3천5백만달러로 연간 목표액인 2백50억달러의 거의 절반수준에 육박했다.*고려.동서증권 20일쯤 인가취소
정부는 금융감독위원회가 증권업 인가취소를 요청한 고려.동서증권에 대해 청문절차를 거쳐오는 20일쯤 인가취소키로 했다.
재정경제부는 1일 고려.동서증권에 대해 금감위가 요청한 인가취소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으며 빠른 시일안에 청문회 소집 공문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행법상에는 청문회 소집 10일전 해당 금융기관에 청문 사실을 통보하도록 돼 있으며 재경부 청문회가 끝나는대로 인가취소할 예정이다.
*한국 知財權 감시대상국에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우리나라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적재산권 관련 감시대상국(Watch List)으로 지정했다고 외교통상부가 1일 밝혔다.
USTR는 이날 발표한 '국별 지적재산권 연례심사결과 보고서'를 통해 지난 3월 특허법원개설, 상표법 및 산업의장법 개정 등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지적재산권 보호 상황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 92년부터 96년까지 5년연속 우선감시대상국(Priority Watch List)으로 지정됐었다.
*대우重 무인탐사정 태평양 탐사
해양수산부는 남태평양의 심해저 망간단괴 개발을 위해 대우중공업에서 개발한 무인 탐사정을 이용, 망간단괴 분포상황을 조사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해양부는 이를 위해 오는 8월중 무인 탐사정을 빌려 한국해양연구소의 연구선 온누리호와함께 현장에서 시운전을 실시,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한 뒤 본격적인 탐사에 나설 방침이다.대우중공업의 무인 탐사정은 해저 6천m까지 내려갈 수 있으며 이번 시운전에 성공할 경우한국 최초로 4천5백m이하의 심해저를 탐사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국은 현재 태평양 심해저에 12만㎢에 이르는 광구를 확보하고 있으며 2000년대에 들어서면 본격적인 광구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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