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불국사 주지선거 2파전 압축

오는 6월5일 치러질 불교 조계종 11교구 본사 불국사의 차기 주지 선거가 벌써부터 관심을모으고 있다.

현 주지의 임기가 오는 7월19일로 만료하는데다 개혁종단이 들어서면서 교구본사 주지를 임명직에서 4년임기의 선출직으로 바뀌어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까지는 성타스님(조계종 포교원장)과 법달스님(석굴암주지)등 2명이 주지직에 출사표를던져 2파전으로 압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 주지 설조스님은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

선관위(위원장 설조스님)는 선거가 승단을 세속화 시킨다는 비판을 이유로 단일 후보 추대를 모색하고 있어 추대형식으로 후임주지가 결정날 가능성 또한 높다. 7명의 전형 위원들은후보간 조율이 안될 경우 제3의 방안이 나올 수도 있다고 밝혀 의외의 인물이 발탁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불국사 주지 선거 선거인은 70여명이다. 〈경주.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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