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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에 양서를 책보내기 운동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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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싶어도 읽을만한 책이 없는 불우 청소년들에게 양서(良書) 한 권을 보냅시다'대구지구JC(회장 손기범)와 새마을문고대구시지부(회장 김재광)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복지시설 장애인재활시설 장애인특수학교 청소년공부방 등지에서 배우고 생활하는 불우 청소년들에게 양서 보내기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본사와 대구시교육청이 후원하는 '내고장 사랑과 독서 생활화 운동' 차원에서 벌이는 '책보내기'는 (가칭)책읽는 대구 만들기 모임(공동대표 손기범.김재광)이 맡는다. '책 읽는 대구만들기 모임'은 불우 청소년에게 책을 공급하는 것만으로는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데한계가 있다고 보고 독서지도 교사와 독서지도사, 독서지도 자원봉사자들이 나서 체계적인독서교육도 병행키로 했다.

'책 읽는 대구 만들기 모임'에는 대구시, 대구시교육청, 제일서적 등 서점, 경산 동화 읽는어른 모임, 9개 공공도서관, 대일출판사 등 출판사, 김득순(입석여중) 심후섭교사(반야월초교) 등 독서담당 교사, 독서지도사 등 각계 인사가 실무단으로 참가했다.

책 보내기 운동에 참여할 각종 단체와 일반시민들은 '책 읽는 대구 만들기 모임'에 성금이나 헌 책을 보내거나 독서지도 자원봉사 신청을 하면 된다.

경북고 견일영교장은 "청소년들은 제 때에 적당한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며 "악서(惡書)에 파묻혀 있는 불우 청소년들에게 한 권의 양서를 보내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강조했다.

▲성금 접수: 대구은행 069-05-233553-001, 농협 796-01-007398(예금주 매일신문사 사회2부)

▲성금 및 자원봉사 문의: 책 읽는 대구 만들기 모임(053-422-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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