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단행된 대구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대해 시민들은 통학 불편, 노선수 축소에 따른 불편에 가장 불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가 5, 6일 이틀동안 전화로 접수된 노선 개편 관련 민원 3백20건을 분석한 결과 학군연결 요구가 95건(30%), 기존 노선보다 노선수가 줄어 불편하다가 88건(27%)을 차지했다.학군연결 요구 중에는 대구시 달서구 성당1, 2동~신명여고, 서구 평리 2, 4동~청구고간에 통학하기가 불편하다는 등이었다. 수성구 파동 주민들은 기존 11개 노선(1백31대)이 8개 노선(107대)으로, 북구 대현동 주민들은 대구공고~경대교간 노선이 5개에서 2개로 줄어 불편하다고 호소했다.
한편 생활권(시장, 공단, 백화점 등) 순환 노선 신설 요구(20건), 기차역 시외.고속버스터미널과의 연결 요구(15건)도 잇따랐다. 한편 전화민원 중 노선문의가 1백2건(32%)으로 가장 많았다.
대구시 최영 교통운영과장은 "지금까지 접수된 의견 중 학군이 연결되지 않아 많은 학생들이 불편을 겪어 조정이 시급한 지역은 5월말쯤 우선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李大現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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