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삼성전자가 국내 업계에선 최초로 1천2백만달러 규모의 코드분할 다중방식(CDMA)의 무선가입자망(WLL) 단말기 1천6백대 분량을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 수출했다.나이지리아에서는 이 단말기가 향후 20만 회선까지 확충될 계획이어서 수출 전망도 밝다.WLL단말기는 가정에 보급돼 있는 일반 전화기와 달리 무선시스템을 이용한 새로운 개념의전화기로, 유선시장을 대체하며 세계시장 규모가 2005년에는 2억대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예상되는 첨단 통신 장비이다.
또 기존 단말기가 음성 서비스만 제공하는데 비해 PC.FAX와 연결한 데이터 전송은 물론단문메시지, 음성사서함, 전화번호, 편집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가 가능하고 유선망의 통화품질을 가지면서도 이동전화 이동성의 장점을 구현한 최초의 전화기로 평가받고 있다.삼성전자는 이번 수출로 CDMA 시스템과 휴대폰 등 CDMA 기술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에적극적인 대응이 용이해졌다. 〈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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