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전 재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 앙심을 품고 있던 한 독일 노인(69)이 끝내 분을 삭이지 못하고 당시 담당판사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이 노인은 지난 7일 에센의 사무실로 이 판사를 찾아가 권총을 발사, 4발중 2발을 명중시켜그를 숨지게 한 뒤 그 자리에서 자신도 목숨을 끊었다는 것.
이 노인은 자신이 사법관리들로부터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더 많은사람을 죽이지못하고 이 세상을 떠나는 것에 대해 몹시 억울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고.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