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당 김충선(金忠善)선생(1571~1642)의 유적지인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동 녹동서원이 최근 사료전시실을 완공,오는 6월19일 개관한다.
녹동서원과 대구시가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5억3천여만원을 들여 건립한 이사료전시실은 부지 5백62평,건평 1백16평규모(2개동)로 모하당문집과 가훈,향약저술관련자료등 김충선선생 관련 각종 사료를 전시보관하게 된다.
녹동서원은 임진왜란 당시 왜장의 신분으로 조선에 들어왔다 사야가(沙也可)라는 일본이름을 버리고 귀화,선조임금으로부터 김충선이라는 성명을 하사받은후 정유재란,병자호란때 큰공을 세운 삼란공신 모하당선생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서원. 녹동서원에는 해마다 일본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해 96년 2백명,97년 6백여명이 다녀갔고 올해는 1천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성 김해김씨 문중은 이번 사료전시실 개관에 맞춰 종친 20여명이 사료수집과 일본 역사문화관광단 유치를 위해 11일부터 모하당(慕夏堂)기념사업회 후원도시인 신시로·나고야시를방문,선생의 유적지에 대한 홍보활동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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