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량고 최민호〈사진〉, 경일대 윤지혜가 제 5회 전국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겸 98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 파견선발전에서 우승했다.
최민호는 13일 올림픽제2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용인대 김거로와의 -60㎏급 결승경기서 화려한 기술을 펼치며 업어치기 절반과 허벅다리절반으로 한판승을 거뒀다.준결승서 한양대 정지호를 들어메치기 유효와 효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최민호는 월등한기량으로 상대선수를 잇따라 제압, 차세대 유도스타의 자리를 굳혔다.
여자부 -63㎏급 결승서 윤지혜는 부산정보대 김선주를 들어메치기 한판으로 물리쳐 대회우승과 청소년대표로 선발됐다. 윤지혜는 준결승서도 장정현(영선종고)에게 다양한 기술로 효과 3개를 따냈다.
올해 전국춘계중고연맹전 우승자인 경북체고 조수희는 용인대 안수정에게 발뒤축되치기로유효를 내줘 준우승에 그쳤고 동료 이민희는 3위에 올랐다.
한편 -73㎏급 민성호(용인대)는 고준민(인하대)을 꺾고 정상에 올랐고 여자부-70㎏급 정용미(서울체고)와 +78㎏급 김선영(용인대)도 나란히 한판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李春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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