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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전수석 18일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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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민정부 경제실정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이명재 검사장)는 16일 김인호 전청와대 경제수석을 18일 오전 재소환, 직무유기및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검찰은 김 전수석이 지난해 외환위기 대처과정에서 직무를 유기해 환란을 초래한 혐의가 확인된데다 특정기업 협조융자와 관련해 직권을 남용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 구속수사키로했다고 밝혔다.

서울지법 최종갑 영장전담 판사는 강경식 전경제부총리에 대한 체포동의 요구서가 임시국회폐회로 자동 폐기됨에 따라 강 전부총리에 대해 검찰이 이미 청구한 영장실질 심사를 위해오는 18일 오후 법원에 출두하도록 구인장을 발부했다.

이에따라 강전부총리와 김전수석은 18일 오후 3~4시쯤 함께 법원에 출두, 영장실질심사를받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강 전부총리와 김전수석을 구속 집행하는 것으로 외환위기 수사를 일단락짓기로 했다.

검찰은 PCS(개인휴대통신)사업자 선정비리 의혹과 관련, 김기섭 전안기부 운영차장의 사법처리 여부를 내주중 결정키로 했으며 종금사및 PCS 업체 로비와 관련, 정·관계 배후 수사는 계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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