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36회 경북도민체전

구미시 복싱 9체급 4강

제36회 경북도민체전 이틀째 경기서 대회 종합우승을 노리는 포항, 경산, 구미시와 칠곡군등이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15일 대구CC에서 열린 골프경기서 포항시 오주원이 1언더파 71타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고 단체전 역시 포항시가 2백24타로 우승했다. 김천시는 단체전에서 2위, 개인전에서 박해도가 1오버파 73타로 준우승했다.

육군3사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복싱 고등부경기서 구미시는 임봉규 등 9체급, 경산시는 김동규(헤비급)등 6체급에서 4강에 올랐고 문경시, 경주시도 6명이 4강에 오르는 호조를 보였다.

단포초교체육관에서 열린 군부 여고배구에서 봉화군(봉화상고), 울진군(평해여상), 예천군(예천여고), 칠곡군(순심여고)이 4강에 올랐다. 남고는 포항시(대동고)가 경주시(문화고)를 31대24로 꺾고 준결승에 선착했다.

시부 여고배구는 포항시(포항여고)와 안동시(길원여고)가 경산시(경신여상)와 김천시(성의여종고)를 2대 0으로 꺾고 1승을 챙겼다.

시부 남일반은 구미시선발과 안동시선발이 1승을 챙겼고 고등부 배구는 우승이 유력한 경산시(경북체고)와 구미시(현일고), 김천시(김천농공고)가 4강에 올랐다. 여일반은 영주시와 구미시 선발이 각각 김천시와 안동시 선발을 눌렀다.

시남고 농구경기에서 포항 대동고는 경주 문화고를 31대 24로 눌렀고 군부 남고는 군위군(군위고)이 울진군(죽변공고)을 29대 24로 이겼다.

시·군부로 나눠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은 16일부터 육상 등 각 종목에 걸쳐 본격적인 순위경쟁에 들어간다.

〈李春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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